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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이슈 이야기

미스트롯2 양지은 우승이유(+놀라운 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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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양지은 우승이유(+놀라운 상금)

미스트롯2가 3월 4일 목요일를 마지막으로 진선미가 발표됐는데요. 홍지윤을 1위로 점쳤던 사람들과는 달리 양지은이 미스트롯2 진이되면서 역대급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왜 양지은씨의 우승이 역대급 반전이라고 칭할까요? 양지은씨가 탈락 위기를 딛고 진을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실력 또한 무시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왜 그런지 알아보겠습니다.


미스트롯2 양지은
양지은씨는 초등학교 때부터 KBS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한 수상자 출신입니다. 주위에서 성악을 권유했으나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판소리를 본격적으로 배우게 됩니다. 양지은씨는 초반에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9-5호 판소리 홍보가 이수자씨의 이수자로 알려졌는데요. 판소리보존협회 서귀포지부장의 자리에 올라서 화제가 됐었습니다. 
이렇듯 판소리로 다져진 그녀의 성량은 트로트에서 엄청난 강점이 됩니다.


미스트롯2 양지은 우승분석
다른 가수와는 달리 팬덤층이 두텁진 않았지만, '효녀가수'가 되고 싶다며 화제가 됐었는데요. 간암에 걸린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이 TV에서 딸이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는 게 마지막 소원이라 말해 참가 이유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지난 1월 '아버지와 딸'을 열창해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은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아니면 극적인 사연이 있어야 좀 더 많은 국민투표 점수를 받을 수 있는데요. '효녀가수'가 되고 싶다던 양지은씨는 아버지의 당뇨병이 악화되면서 아버지를 살리기위해 신장을 기증한 사연이 알려져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기도 했습니다.

양지은씨의 선곡은 대체적으로 한이 서린 곡, 혹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애타는 마음을 담은 곡이 많았습니다.
준결승 진출자에서 탈락의 쓴맛을 맛봤지만, 진달래씨의 학폭으로 인한 하차로 극적으로 추가 합격자에 선정됩니다. 그녀는 제주도에서 급히 올라와 20시간 안에 낯선 두곡을 불러야했는데요.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성종적으로 준결승에 진출합니다.

사실 양지은씨는 판소리 실력자로 수많은 무대를 경험하며 경험을  쌓아왔었는데요. 이런 무수한 경험과 노력들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큰 실력을 발휘하지 않았나싶습니다. 미스트롯2 양지은씨는 판소리로 다져진 가창력, 그리고 엄마로서의 미담 불리한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는 끈기로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가 됩니다. 7주차 대국민 응원투표에서 1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해냅니다.


마스터점수로만 치면 홍지윤씨가 1위여야했지만, 이런 대국민투표가 반영돼 양지은씨는 마침내 진에 오를 수 있었던 셈이죠. 다시말하면 시청자들이 원하는 스타는 뭘까에 대한 생각이 드는 지점인데요. 대중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결국, 실력 못지 않게 진정성 있는 참가자의 태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스트롯2 진의 상금은 총 1억5000만원의 상금이며,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을 받아 활동하게 됩니다. 양지은씨는 처음부터 소속사가 없는 일반인 참가자였는데요. TV조선 측이 매니지먼트 기업 린브랜딩과 계약을 체결해 그곳에 소속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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