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 이슈 이야기

싱어게인 30호 이승윤 (심사평 어록모음)

반응형

싱어게인 30호 이승윤 (심사평 어록모음)

싱어게인 30호 이승윤씨가 무대를 찢어놓고 있습니다. 역대급 오디션 출연자라는 평이 자자한데요. 싱어게인은 한때 잘나갔던 가수들, 혹은 잊혀진 무명가수들을 불러모아 대결을 펼치는 오디션 프로그램입니다. 본인의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고, 번호로 불리는 게 특징입니다. 어쨌든 싱어게인은 JTBC에서 방영하는 예능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핫한 대세 예능프로그램인데요.

오늘 싱어게인 30호 가수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싱어게인 30호는 이승윤이라는 이름으로 현역에서 활동 중인 가수인데요. 나는 배아픈 가수다라고 말하면서 잘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질투를 잘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작곡가 김이나 씨는 그건 선망과 동경일 수도 있다며 30호가수를 향한 응원을 덧붙였습니다.

제일 좋았던 이승윤의 소우주

허니 심사평
이해리 심사위원은 허니 기타부분 간주를 듣고 바로 버튼을 눌렀는데요. 너무 섹시하다, 퇴폐미가 있다라고 말하며 멋있다고 얘기했습니다. 이승기는 갱스터같은 느낌을 받았다면서 놀라워했습니다. 대체적으로 신선하다는 반응이 나왔으며, 선미 심사위원은 처음에 느끼하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호흡 부분에서 밀당하는 듯한 매력이 느껴졌다고 합니다.
유희열 심사위원은 결국 그 가수를 왜 좋아하냐를 생각해봐야한다면서 결국 매력이다라고 말하면서 가수30호의 매력을 칭찬했습니다. 


연극 속에서 심사평
연극 속에서는 63호와 30호가 같이 노래를 불렀는데요. 같이 기타를 들고 있었지만, 63호는 맑은 목소리가 30호는 허스키한 목소리로 비슷한듯 비슷하지 않은 무대를 연출했습니다.
이를 들은 김이나 심사위원은 하마터면 험한 말이 나올 정도로 잘했다며 극찬했고, 이해리 심사위원은 30호에게 과함과 멋짐 사이를 잘 조절하는 가수같다며 너무 자유로워보인다고 말했습니다.

Chitty Chitty Bang Bang 심사평
Chitty Chitty Bang Bang을 불렀을 때 심사위원석은 혼돈의 도가니에 빠졌습니다. 록도 아닌 것이 포크도 아니고 댄스 음악도 아닌 지금까지 들었던 노래와 전혀 다른 느낌의 편곡이었기 때문인데요.
유희열 심사위원은 오디션 장에서 이런 노래를 부른다? 무슨 생각을하고 무슨 음악을 하는 거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이런 놀라움은 긍정적인 놀라움이었습니다. 그는 덧붙여서 "(그 동안)왜 안됐는지는 알겠어요. 그런데 왜 안 됐는지 한 포인트만 알고 올라가면 돋보적인 존재가 되는 거거든요. 마치 서태지와 아이들이 처음 나왔던 것처럼요. 30호의 가능성은 아직 미지수예요. 하지만 칭찬해드리고 싶은 건 오랫동안 음악을 한다고 해온 사람들인데 이 심사위원석을 흔들었다는 점이에요."라는 말을 남기며 극찬을 했습니다.


소우주 심사평
소우주를 듣고나자마자 유희열씨는 "재밌다"라는 말을 남기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습니다. 심사위원석 반응은 미소를 머금으며 30호가수 이승윤씨의 무대를 지켜봤는데요. 


노래를 들은 김종진 심사위원은 이승윤가수의 독창적인, 돋보적인 장르가 30호라고 불리었던 무대를 만끽하기에 충분했다고 말했으며, 굉장히 사이키델릭하다고 느꼈으면서 화려한  꽃들이 터져나오는 느낌이라고 말해습니다.

김이나 심사위원은 "무대 그자체가 이승윤스럽다"라고 말하며 "새로움에 얽매이기보다 본인이 생각하는 멋있는 무대, 선곡을 담담하게 골라왔고, 벌써부터 '이승윤이라는 가수가 어떤 사람인지의 질감이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유희열 심사위원은 소우주 무대는 " 절대된 전공법을 선택한 무대, 거기에 뭐가 얹어져서 재밌었냐면 리듬이 얹어져있었어요" 라고 말하면서 리듬이 승윤씨의 소우주였다면서 극찬을 했습니다.


이승윤 명언
-'틀에 갇히지 않는 가수'라는 틀에 갇히고 싶지 않다.
-(이승기 질문)이 장르뭔가요? (이승윤)'30호입니다'
-'사실 오늘 전부를 보여드려서 다음엔 얼굴뵈러 오겠습니다'
-(경쟁자가 호평을 받아서 불안하지 않냐는 질문에)
현장에서 봤으니까 제일 운이 좋은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승윤으로서 살아가야하는데 30호가수가 받은 걸 이어 받아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30호가수 이승윤에 대한 생각
이승윤이라는 캐릭터는 지금까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참가자입니다. 매회 익숙한 노래를 새롭게 편곡한 그 노래는 록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고 대중음악도 아니고, 포크도 아니면서 어디에서도 듣도보지 못하게 편곡을하기 때문인데요."장르가 30호가수"라는 말은 이 애매함을 한 번에 설명하는 동시에 이승윤 가수의 노래가 얼마나 날것인지를 증명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한편으론 기존의 대중음악이 얼마나 개성 강한 음악들을 가려왔는 지도 알 수 있었던 대목입니다. 익숙한 게 때로는 지루한 게 될 수도 있는데요. 그런 점에서 30호가수의 독특한 개성은 긍정적입니다.

30호가수 이승윤씨는 새 장르를 노래하면서도 매회 호평을 받는 것은 노래 자체에서 뿜어져나오는 '힘'과 '울림'이 있기 때문입니다. 유희열 심사위원은 '리듬'을 가지고 논다고 말했듯이 30호가수는 매 대결마다 그냥 오디션이 아니라 그 자체로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늘 도전적인 곡을 가져왔습니다. 오디션에서는 익숙한 것이 유리하다는 편견과 틀을 완전히 깨버린 것이죠.
싱어게인은 이제 TOP6 이소정-이정권-정홍일-이승윤-이무진-요아리씨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결승전 무대를 펼치게 되는데요. 싱어게인 30호 가수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연 최종결승자는 누가될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