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시청률 총정리 및 논란

싱어게인 총정리 및 논란

>싱어게인 시청률
월요일밤, 고막을 책임지고 있는 Jtbc 예능 싱어게인. 시청률이나 화제성에선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 비해 저조했지만, 이제는 매니아층이 생길정도로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청률도 꾸준히 상승 중입니다. 싱어게인 1회 시청률은 3.165%였으나 2월1일 방영분은 10.062%이라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싱어게인 프로그램 취지
싱어게인은 기획 단계부터 착한 오디션이라는 명칭을 얻으면서 무명가수였던 가수들을 다시 무대 위로 소환해 오로지 '보컬' 실력으로만으로 승부를 보는 오디션입니다. 하지만 심사나 시청자들의 반응 등 전반적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의 취약점인 공정성 논란도 수면 위로 올라오곤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싱어게인에 참가했던 참가자들에 의하면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는 내용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싱어게인 섭외력
한때 유명했었지만, 혹은 오랜시간 무명기간으로 빛을 못 본 사람들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오히려 일반 참가들을 섭외하는 타오디션보다 더 섭외하는 것이 까다로웠을 것으로보입니다. 참가자의 신청도 받았지만 대부분이 SNS를 통해서 섭외를 진행했고, 싱어게인의 CP가 슈가맨 CP 출신이기에 슈가맨에 출연했던 사람들도 다수 얼굴을 비추기도 했습니다.

>TOP6 직캠 공정성 논란
TOP6가 발표되고, 팬들의 신경전도 치열해질 수 밖에 없는데요. 결승 무대를 앞둔 상태로 다른 TOP6 참가자들은 직캠 영상이 올라왔는데, 정홍일만 마리아 직캠 영상이 올라오지 않은 상황이었는데요. 정홍일씨만 직캠 영상이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에 공정성 논란이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모든 참가자들의 영상이 항상 업로드됐던 것은 아닌 만큼 제작진은 억울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싱어게인 후일담
싱어게인 출연자였던 59호가수(초아)는 유튜브 채널 초아시티를 통해 후일담을 전했는데요. 싱어게인은프로그램 완성도를 위해 상당히 오랜시간 동안 준비 기간에 들어갔었다고 합니다. 약 6개월의 시간이 걸렸으며,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디테일한 피드백을 전해주기 때문에 녹화시간도 긴 편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점에 불만은 크게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김이나 심사위원이 음악을 통해 표현하고 싶었던 부분들을 잘 알아봐줬고 섬세한 심사를 해줬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방송에는 공정성을 지키기위해 나가지 않았지만 MC이승기씨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 또한 감동이었다고 전했었는데요.

참가자의 이런 증언은 싱어게인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싶습니다. 또한, 시청자들은심사위원들이 따뜻한 말로 격려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끔 방향성을 짚어주는 모습들에 감동 받으며 싱어게인 오디션 탈락이 끝이 아니고, 오히려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이끄는 취지에 공감했습니다. 

시청률과 화제성에만 치중하며 자극적인 내용을 불러 일으키는 오디션 프로그램들 사이에서 싱어게인이 착한 오디션이라 불리는 이유는 참가자들을 단순히 프로그램의 '일부'로 보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을 이루는 ‘한 축’으로 보기 때문에 더욱 완성도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제 TOP6가 정해졌는데, 앞으로 남은 경연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TOP6 무대는 싱어게인 유명가수전으로 결승전만 남겨둔 상태인데요. 8일 월요일 오후 10시30분에 방영됩니다. 과연 최종 우승자는 누가 될까요? 마지막까지 놓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