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단석의 주가가 상장 첫날 400% 상승한뒤
다음날도 11퍼센트까지 상승한 뒤 16.25퍼센트
하락을 기록하며 고점에서 산 사람에게는
큰 충격을 줬습니다.
하지만 디에스 단석이 어떤 회사인지 알아보고
투자한 투자자는 그다지 많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디에스 단석에 대해 알아보고
업황과 함께 앞으로의 주가를 고민해보도록
합시다.
[ 디에스 단석 사업 개요 ]
디에스단석은 이름에서 유추하기는 어렵지만
자원의 생산 소비 후 재활용의 순환경제를
체계화 하고자하는 친환경 사업을 하고있으며
크게 바이오에너지, 배터리 리사이클,
플라스틱 리사이클의 3가지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먼저 바이오에너지 부분으로는
바이오연료로써 바이오디젤을 생산, 공급하며
그 사용 주체는 글로벌 선박사,
발전사를 주요 목표 시장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차량용 연료와 발전용 연료 또한
판매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리사이클 사업으로는 납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발생하는 폐배터리를 수집하고,
재생하여 국내외 배터리
업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플라스틱 리사이클
사업으로는 석유 정제 과정에서
발생한 납사를 기반으로
석유화학제품에 들어가는 주요 첨가제를
제조,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 중 23년 3분기 기준으로 바이오 에너지가
매출액 64.7퍼센트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이고,
배터리 리사이클 분야로 21.5퍼센트를 보이고 있습니다.
22년도 기준 1조원이 넘는 매출액을
가진 기업으로 최근 상장한 기업 중에서는
그 열기 대비 매출액은 탄탄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금번 상장의 목적은 고금리로 인한
채무부담을 감소하기 위한
채무상환 자금이나
상장 이후에는 2세대 바이오디젤과
바이오항공유 개발 및 제조를
통하여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고 합니다.
[재무분석]
디에스 단석은 23년 3분기 기준
8,000억의 매출을 올렸고
큰 이변이 없다면 22년 기말 매출과
23년 3분기까지의 매출을 놓고
보았을 때 23년 기말 매출 역시
1조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PER은 42.55배로 최근 상장한 기업들과 비교해도
아직은 낮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바이오 디젤의 특성상 유가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유가에 대한
전망은 상반된 견해가 많이 있다
어느정도 잡혀가는 인플레이션과
산유국들의 생산경쟁이
재개 되며 떨어진다는 측면과
러,우 전쟁은 계속 진행 중이며
중동의 확전가능성은 계속 존재하며
중국의 경기부양 효과가 가시화 되고,
미국의 전략비축유 재비축으로 인한
공급 부족의 시각이 있다.
양쪽 다 일리가 있지만 좀 더
눈에 보이는 쪽은 유가의 상승 압력이 커
보이고 내년 상저하고의
추세를 전망하고 있다.
[유사기업 분석]
최근 다시 IPO붐이 불며 상장한
기업들이 따상, 따따상을 가고있다.
그 중 두드러지는 기업으로 에코프로머티와
LS머트리얼즈 볼 수 있고
그 두 종목은 모두 2차전지 기업으로
매우 높은 PER을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머티의 PER은 약 598배이고,
LS머트리얼의 PER은 258배이다
아직 42배 정도의 PER의 디에스 단석은 올라갈
높이가 남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기후위기와 자원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자원 고갈 등의 문제, 고 유가에 대한
해결책으로 바이오 디젤이 계속 생산된다면
유가 상승 때마다 타격을 받는
한국 경제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상장 초기 주식은
아무리 좋아보여도 초반에
장기 투자를 생각하고 접근하는 것은
위험할 것이라고 생각되며 당분간은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는
복잡한 주가를 보이지 않을까한다.
주식은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므로 전망이 맞거나 틀리거나
본인의 선택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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