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의 주가가 조금 올라왔다.
이마트의 주가를 어디서부터
시작점으로 보냐에 따라
세상의 모든 욕을 끌어다가
욕을욕을 하는 사람도 있고
가장 최근 저점에서 샀다면
8,000원 정도 올랐다고 볼 수 있겠다.
이마트는 개인적으로
어릴때도 가족끼리 장보러 가던 곳
이었고, 최근에도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
쿠팡에게 시총을 잡아먹히고
박살난 주가 등에 의해
대표의 기사마다 좋은 말을 하는
댓글이 없는 등 여러가지
악재 이슈가 많지만
최근의 행보를 보면 이제 이마트가
무언가 해야할 방법을 찾았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 포스팅을 적어볼까 한다.
대표가 변경되었다.
한채양 대표는 본업 경쟁력의 강화를
핵심으로 꼽고 움직이고 있다.
대표의 교체 때문인지
실 사용자 입장에서 확실히
가격이 저렴해졌다는 것을 느낀다.
정확히는 가격이 저렴하다고
느낄만한 품목을 확실히
확보해서 손님을 끈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마트, 이마트24,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
나뉘어있던 유통구조를 통합하여
시너지를 내며 매입경쟁력을
확보하고 고정비용 감소로
수익성 개선을 내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고
숫자로 나타나는 실적 또한 개선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의 실적은
당장 대표가 교체된 것 때문에
대표의 교체로 바로
실적이 좋아졌다고 말하긴
어려울 수 있다.
또한 영업이익률은 0.7퍼센트
순이익률은 0.33퍼센트라는 것은
거의 이윤을 남기지 못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기존의 다양한 사업들에서
계속 적자를 보았으며
모두가 알고 있든
정용진 부회장의 여러 행보들이
수익으로 돌아오지 않았기 떄문이다.
이마트가 안 되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들 하고 있으니
이 포스팅에는 대표의 교체로 부터
조금씩 바뀌고 있는 것에 대한
내용을 말해보고자 한다.
1. 오프라인 강화 기조
점포 매각 중단, 신규 점포 출점.
이마트는 그 동안 매장을 매각하며
필요한 자금들을 확보해왔다.
이는 당장은 돈이 들어오지만
셀 앤 리스 형태로
들어가는 것이기에
미래의 고정비용 상승을
가져오며, 고객들의 접근성을 해친다.
온라인을 키우고자 하는
마음은 알지만 이마트가
온라인으로 쿠팡을 이길 수 있을린
만무하다.
오프라인이 안되서 온라인으로
간건데 오프라인을
키운다고 될일인가 싶겠지만
월마트의 사례를 보면
본업경쟁력 강화로 주가가
사상 최고가를 향해 가는 등
파죽지세를 보여준 사례가 있다.
2. 손절
대표의 교체와 더불어 기존 임원의
40%가 물갈이 됐다.
또한 수익성이 없거나 적자인 자회사를
매각, 철수를 단행하고 있다.
물론 가장 최근의 기사로 위스키
사업의 경우 철수는 아니라고 밝혔다지만
변화의 기조는 확실해 보인다.
3. 대형마트 주말 의무휴업 해지 분위기
사실 주가에는 실적개선 보다도
이 이슈가 가장 클 것이라고 본다.
기조가 어느정도 바뀌었다.
무조건적으로 주말에 휴무일을
가지는 것에서 평일로
점차 사라지는 추세까지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게
내 개인적인 시각이다.
오프라인 쇼핑이라는게
정확하게 언제 가야지!
하고 가는 경우도 있겠다만
갑자기 생각 났을 때 가는
습관성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결론
여전히 이마트에겐 산적한 문제들이
많지만 악재들은 주가에 반영이
되었다. 앞으로 어떤 악재가
더 있을지 예측은 할 수 없지만
악재들을 어느정도 소화한뒤
실적 개선이 가시화 된다면
주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만, 역시나 주식의 미래는 항상
알 수 없고, 선택은 본인의
판단에 따라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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