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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18회 줄거리: 깨어난 철종 소봉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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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18회 줄거리, 깨어난 철종

지난 17화에서는 김소용의 회임 소식과 동시에 철종이 정말 죽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는데요. 18화 철인왕후에서는 김병인에 칼에 상처를 입고 절벽에 떨어지는 철종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중전은 주상이 떠났다는 소식을 나중에서야 듣고 호르몬 분비의 증가로 눈물샘이 폭발해버립니다. 점점 철종을 좋아하게 되는 중전. 하지만 철종이 죽었다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궁궐의 모든 사람들이 상복을 입고 임금이 죽었다는 사실에 슬퍼하는데요. 중전은 망연자실하다가 울면서 네가 없는데 이게 무슨 소용이냐며 태교일기를 던져버립니다.  그런데 그 태교일기에는 철종이 아이와 중전을 걱정하는 글귀를 적어놓습니다. 철종의 찐사랑을 느껴버린것이죠 ㅠㅠㅠ

태교일기에 철종이 남긴 일기를 보며 오열

한편 대왕대비는 이미 이런 일을 예견한듯 희미하게 웃으며 김병인을 만납니다. 5일만 기다리면 된다면서 그때 새 왕을 세우고, 철종이 5일 동안 돌아오지 못하게 어떻게든 막아야한다고 말합니다. 5일 이후엔 왕 신분이 아니니 죽여도 상관 없게 되는 것이죠. 그러면서 이제 중전의 목을 가져오라고 하는데요. 김병인은 그건 안 된다며 중전과 가문이 화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말합니다.

한편 영평군은 중전을 찾아와 김병인의 군사가 철종을 죽인 것이라며 내 손으로 너의 중전을 죽이겠다 말합니다. 김병인은 당황하고, 중전은 정말 철종이 죽은 것일까에 대한 의문을 품습니다. 그냥 가만히 있을 그녀가 아니죠. 내시로 변장하여 시체를 만져보는데요. 철종의 시체가 아님을 다시금 확인합니다. 그리고 철종을 찾기위해 가출을 결심합니다.

이때 중전의 계획을 이미 알고 있었던 소봉즈.. 힘을 모아 철종을 찾으러 갑니다. 궁 안은 철통 보안으로 무장돼 있는 상태인데, 어떻게 무사히 빠져나갑니다. 전개상 절대 말이 안 되는 줄거리지만 어쨌든 셋은 댕기머리를 하고 궁궐 안을 빠져나가 무사히 산속으로 오게됩니다.

그사이 한 오두막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철종이 깨어납니다. 철종을 살린 건 약초를 캐는 심마니였는데 어딘가 수상해보입니다. 그전에 장터에서 이 인물이 나오는데, 동비(동학교도) 얘기를 할 때 움찔하던 것으로 보아 동비로 보이는데요. 철종이 동학 우두머리라는 사실은 지난 회에서 확인한 바가 있습니다. 아마 동비들이 철종을 도와 5일 이내로 궁궐로 돌아갈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사이 철종을 찾던 소봉즈와 소용은 군사들에게 발각되고, 최상궁과 홍연은 중전을 살리기위해 군사들을 따돌리고, 소용은 김병인에게 목이 졸립니다. 중전이 이미 한차례 김병인을 자극하며 '내가 네가 알던 김소용으로 보여?'라고 말한 적이 있기 때문에 김병인은 중전의 목을 조른 것인데요. 철인왕후 19화 예고를 보니 아무래도 김병인은 결국 중전을 죽이지 못하고 또 한 번 살리게 됩니다.

철인왕후 19화 예고

동비들이 힘을 모아 김병인의 군사를 몰아내고 철종을 무사히 궁궐까지 보내지 않을까 싶은데요. 주목해야할 점은 소봉즈... 중전을 지키다가 군사들한테 포위됐는데, 과연 살았을까요? 저는 죽지 않았다고 봅니다. 결말이 계속 기대되는 철인왕후입니다. 아무쪼록 마지막 결말까지 해피엔딩이길 바랍니다.

철인왕후 19화 예고보고 가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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