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출연진
화요일밤 SBS인기 예능이 있죠.
바로 불타는청춘인데요.
불타는 청춘은 중년층을 타깃으로한
예능입니다. 싱글 중년끼리 모여서
여행을 떠나는 컨셉인데요.
민박집에서 둘러 앉아 게임도 하고
같이 밥도 먹으면서 지난 일들을
얘기하고, '왕년에 말이야~'이런 이야기들을
나눕니다. 옛날에 흔히 날렸던 청춘스타들이
현재는 어떻게 살아가는지 근황을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는데요.
"불타는 청춘 역사"
본래 2015년 명절 파일럿
프로그램이었다가 시청자 반응이 좋아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었습니다.
초반엔 자리잡기가 힘들었으나
화요일 예능으로 자리를 굳히면서
입지가 점점 올라갔습니다.
2016년도에 김국진과 강수지의 연애설이
터지면서 불타는 청춘 시청률도 같이 터지기
시작했는데요. 불타는 청춘 출연진 러브라인도
이때 본격적으로 시작됐었습니다.
불타는 청춘은 본래 고정 멤버와
반고정 멤버를 중심으로
게스트를 친구를 초대하는 식으로
움직여왔는데요.
2016년에는 김국진, 강수지, 김완선,
김도균, 박선영 등이 출연하고
반고정 멤버로 김광규나 최성국,
구본승 등이 출연했었는
구본승씨가 고정으로 합류하면서
새 친구로 등장한 멤버는 다음 회차에
등장하는 식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16년도, 17년도에는 70년대생으로
연령대가 높은 편이라 중년 시청자들이
대리만족으로 많이 시청했지만
2019년 이후부터는 77년생 최민용을
기준점으로 안혜경, 이기찬 (79년생) 동갑들이
막내로 출연하면서 연령대가 점점
젊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불타는 청춘 출연진 커플"
불타는 청춘에서 실제 커플로 이뤄진 건
치와와 커플로 유명했던
김국진과 이수지인데요.
볼타는 청춘 출연진은 계약커플이라는
룰을 정해서 놀이처럼 러브라인을 형성하는데요.
구본승과 안혜경이 계약커플로 3개월 간
활동한 적이 있습니다.
안혜경은 구본승을 '내사랑'이라고
저장해놓기도 했었는데요.
타 프로그램에 나와서 그렇게 저장한
이유가 뭐냐고 물어봤더니
"버릇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현재는 계약 커플이 끝난 상태인데요.
계약 커플이 끝난 뒤 소감을 밝히는
도중 구본승은 '나도 이런 감정
다시 느낄 수 있구나'라고 말하면서도
불편하고 어색해질 것을 염려했었습니다.
구본승씨는 예전에 강경헌씨와도
불타는 청춘에서 핑크빛 무드를
형성한 적이 있었는데요.
보니허니 커플로 시청자들에게
대리설렘을 선사하기도 했을만큼
순수하고 설레는 커플로 있었습니다.
구본승씨는 먼저 다가가는 스타일이
아니라 그런지 이때도 멈칫하는
모습을 보였었는데요.
프로그램상 만들어지는 러브라인은
러브라인일 뿐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사실 이외에도 많은 러브라인이 있었지만
크게 이어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불타는 청춘에서 나온 찐 러브라인은
치와와 커플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러브라인 자체는 좋지만 일부 출연진들을
억지로 엮으려고 하는 제작진들한테는
반감을 가지고 있는 시청자도
꽤 있는데요.
예능초반 과거 톱스타였던 중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원하는 시청자들의
비중도 적지 않기에 제작진은
과도한 러브라인 형성은 자제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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